산지 두달된 미러리스. Sony A 5000.
A 6000 살까 고민했지만, 카메라를 처음 구입하는거라 흥미가 생기기 전까지는 무리하지 말자. 란 생각에 그보다 저렴한 A 5000 샀어요~ 제껀 블랙인데.. 너무 이쁘고, 비기너인 제가 사용하기에 더 없이 만족스럽습니다. 요녀석 가지고 놀다가 흥미가 생기고, 기술도 생기면 좀 더 괜찮은 녀석으로 갈아탈 생각이구요~ 그 전까지는 조금씩 조금씩 사진찍으면서 제가 보는 세상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보려 합니다. ^^
대망의 그 첫번째가 바로 아래의 사진입니다!
지금까지는 자동모드만 사용하다가 어제 처음으로 "A 모드 + 수동초점 모드"를 공부하고, 직접 Focusing 하여 피사체를 담아봣어요~ Sony A 5000으로 접사 및 원하는 부분의 초점을 맞추기 힘들다는 포스팅을 많이 봤는데, 수동초점모드 알고나니 이제 피사체 초점은 너무 쉽습니다. 별거 아니지만 집에 있는 모형 두개 찍어 봤어요.
16-50mm 번들렌즈/ F3.5 / ISO 800
실내에서는 아무래도 빛의 양이 적기 때문에, 조리개를 최대한 개방했습니다. (F값) F 값이 낮아짐에 따라(조리개 개방) 배경이 날라가게 되므로 접사한 느낌을 최대한 살리려 했고, 또한, ISO 감도를 800 정도로 높게 설정해서 빛에 크게 반응하여 셔터속도를 높였고, 이로인해 손떨림에 의한 사진에 노이즈를 막아보려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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