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키에 비해 몸무게가 적게 나가는 편이다.
어렸을 때부터 말랐다는 얘기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었다.
한번도 살이 찐적이 없기 때문에 한번이라도 덩치있는 사람이 되어 보길 바랬던 사람은 알지도 모른다.
외소한 몸과 마른 몸이 얼마나 complex로 작용하는지
나는 내 전신 사진을 보기 싫어한다.
사진으로 본 내 몸은 얼굴을 크고, 가슴을 얇고, 허벅지는 매번 인정하기 싫을 정도로 학다리에 종아리 또한 신문지처럼 얇기 때문에..?
말을 이렇게 해도 모 그렇게 절망적이진 않다.
그래도 군대때 했던 약간의 운동과 평소에 간간히 하는 헬스로 잔근육이 아주 없는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년 먹는 새해 계획중 하나가 바로 몸이 커지는 것이다.
타 SNS에 등록된 팔로워는 대부분 근육질의 사람들이다.
근육질의 큰 몸은 그자체로 나에게 자신감을 준다.
외소해 보여서 어느 누구라도 얕잡아 볼만한 시선이 싫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도전을 기록을 통해 계획적으로 이행해서 달성한다면
내 인생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 확신한다.
현재 나의 수준은 ?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까 ?
평소 몸무게는 70~73을 왔다갔다 거린다.
나는 내 목표를 76kg으로 잡고 한번 노력해보려한다.
방법만 터득하면 76kg 이상도 가능할것으로 자신한다.
그렇담 언제를 목표일로 잡을까 ?
73kg까지는 그래도 무난하게 간다고 가정하면, 세달잡자.
-. PJT기간 : 2018 - 01 - 19
-. 목표치 : 76kg 만들기 (운동과 식단으로)
-. 이번주 방법은?
: 하루 세끼. 모두 정량을 먹고, 아침과 점심 사이, 점심과 저녁 사이에 고구마 두 개씩 먹어보기로 한다.
끼니 사이에 고구마를 두개씩 먹는것만으로 과연 체중이 늘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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