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진짜 원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1 [본인 내면 깊이 진짜 본인과 마주하는 것에 대한 교훈]데미안 후기 데미안 -헤르만 헤세- 시기적으로 약간 어긋나보였던 책의 첫느낌. 처음 '데미안'이란 책을 추천받았을때, 나는 그 책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 그 때 내 나이 서른한살. 현재. 책 좀 읽었던 사람들이라면 아주 어렸을때부터 이 책의 제목을 알고 있었으리. 반성을 하면서도 자고로 책이란 각자의 사람들에게 맞는 때가 있는것이 아닌가란 생각도 들었다. 그런 의미에서 '데미안'이란 책은 내개는 조금 늦게 온것 같은 직감이 든다. 좀 더 이른 시기에 읽었더라면 더 좋았을것 같은데. 아직 내 옷같지 않은 책이었던것 같다. 처음 읽었을땐 도무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건지 알지 못했다. 문학사적으로 정평이 나있는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된 연유에서인지 책 한구절 한구절이 모두 비밀스런 코드로 싸여있는것 같았다. 도통 .. 2016. 8.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