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주상절리대1 제주도 홀로 여행 2일차 - 화산이 만든 보물 제주도 주상절리대 / 해녀 해산물 회 제주도 여행 ◇ 제주도 홀로여행 2일차 ◇ 자. 다음은 어디를 갈볼까나. 배보다 배꼽이 더 컸던 용머리해안의 풍경을 산방산주변 눈요기로 부리나케 마무리하고 잠시 거리에 멈춰섰다. 어깨에 짊어진 15kg에 육박하는 가방쪽으로 손을 주섬 주섬 더듬더니 벌써 닳을 만큼 닳아버린 지도한장을 꺼내든다. 바로 제주공항에서 챙겨온 관광안내지도. 제주도의 볼거리들이 한눈에 표시되어 있어 정말 요긴하게 사용하던 중이었다. 자. 그럼 이제는 정말 어디를 가볼까나. 벌써 지칠대로 지쳐버린 일정이었지만, 현재시각 오후 1시. 그래서 나의 다음 행선지는..? 그래! 너로 정했다! 주상절리대! 가는길은 이쁜데..걷기엔 정말 멀다..무슨 계왕신 만나러가는 오공인줄.. 이제는 익숙해져버린 제주도 버스여행. 나에겐 든든한 서일주 버스.. 2015. 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