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책과 영화' 카테고리의 글 목록 (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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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책과 영화14

[성공한 사람들은 그들만의 분위기가 있다]타이탄의 도구들 후기 타이탄의 도구들 - 팀 페리스 지음 - 성공한 사람들의 61가지 전략. 성공한 사람들을 저마다 그들만의 장기 또는 비법이있다. 어떤 이들은 매일 아침 명상을 통해 하루를 시작하기 전 마음을 정돈한다. 마치 새해가 시작될때, 지난 해의 쌓였던 좋지 않은 습관들을 버리고 새해에는 좀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목표를 세우듯이 말이다. 그들은 단지 잠깐의 시간을 내어 명상을 통해 이것을 매일 매일 할 뿐이다. TV 다큐멘터리에서 본적 있는데, 역도선수 장미란씨도 훈련 스케쥴에 역기를 들어올리는 힘든 연습만 있는것이 아니라 한다. 일련의 훈련 중 하나로 '명상'이 있었다. 일정 시간동안 매일매일 명상을 하면서 실제 올림픽 무대에 올라서서 본인의 최대 기량을 펼치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이다. 또 어떤 이들은 어.. 2018. 6. 2.
[본인 내면 깊이 진짜 본인과 마주하는 것에 대한 교훈]데미안 후기 데미안 -헤르만 헤세- 시기적으로 약간 어긋나보였던 책의 첫느낌. 처음 '데미안'이란 책을 추천받았을때, 나는 그 책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 그 때 내 나이 서른한살. 현재. 책 좀 읽었던 사람들이라면 아주 어렸을때부터 이 책의 제목을 알고 있었으리. 반성을 하면서도 자고로 책이란 각자의 사람들에게 맞는 때가 있는것이 아닌가란 생각도 들었다. 그런 의미에서 '데미안'이란 책은 내개는 조금 늦게 온것 같은 직감이 든다. 좀 더 이른 시기에 읽었더라면 더 좋았을것 같은데. 아직 내 옷같지 않은 책이었던것 같다. 처음 읽었을땐 도무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건지 알지 못했다. 문학사적으로 정평이 나있는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된 연유에서인지 책 한구절 한구절이 모두 비밀스런 코드로 싸여있는것 같았다. 도통 .. 2016. 8. 3.
[중요한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어린왕자 후기 어린왕자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 '중요한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언젠가부터 중요한 것들이 나의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그 사람의 직장, 외모, 주변의 평판 등.. '겉으로 보이는 것들'이 어느새 나에게 중요한 것들이 되어 있었고 나는 그런 중요한 것들만을 보는 눈을 갖게 되었다. 이래서 나는 어른이 되어 가는 것이 싫다. 마음만큼은 언제나 더 중요한 것을 볼 줄 아는 아이이고 싶은데 말이다. 하지만 시간은 냉정하고 매우 빠르다. 내가 어찌 해 볼 수도 없을 만치. 마치 폭우로 불어난 강위에 허우적대며 절망적으로 떠내려가는 사람들처럼 시간 앞에, 그리고 변해가는 나의 모습 앞에. 나는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 화장실 세면대의 검노릇하게 끼어있는 묵은 때처럼, 좀처럼 씻겨내려가지 않는 내 눈 앞의.. 2016. 7. 24.
[한번의 작은 실행의 중요성]나는 고작 한번 해봤을 뿐이다. - 김인태 이것저것 다양한 자기계발서를 읽다보면, 내가 가져가야할 내용들이 몇가지로 추려진다. 그 추려진 몇가지 내용 중 하나로 바로 이 내용을 삼으면 되지 않을까 싶다. 나는 고작 한번 해봤을 뿐이다. - 김민태 - #1. 후기 보통 자기계발서는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에게 긍정적기운이나 자극을 준다. 그리고 때론 독자의 마인드를 바꾸어 변화되기를 독려한다. 그런데 이 책은, 그러한 마인드를 어떻게 바꾸어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지 단순하지만 공감될만한 한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2. '더 짧게' 지금 이 글도 길다. 완벽한 하나의 포스팅을 목표로 삼은 나의 계획은 결국 '하지 않고 미루는것'으로 이어졌다. 완벽한 포스팅이란 강박관념은 언제나 많은 시간과 노력과 기억을 거슬러 정보를 되찾아야만하는 수고가 동반된.. 2016.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