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중급 도서로 추천! 이것이 실전 회계다 중급 회계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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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중급 도서로 추천! 이것이 실전 회계다 중급 회계책 후기

by 꿈꾸자인생 2020. 5. 5.

이것이 실전회계다 - 책 후기

 

책 이것이 실전회계다 - 김수헌, 이재홍 지음

후기

 

 

 

중급 이상의 회계 개념을 다지기에 좋은 책!

하마터면 회계를 모르고 일할 뻔 했다! 라는 기초회계책 그 다음 단계로 보기에 좋은 책이다. 

이것이 실전회계다 라는 책은 사실 하마터면 회계를 모르고 일할 뻔 했다!와 동일 저자다. 저자는 이것이 실전회계다 라는 책을 먼저 내어 놨는데, 독자들이 느끼기에 내용 구성은 알차지만 초보자가 읽기에는 어렵다라는 피드백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나온 책이 하나터면 회계를 모르고 일할뻔 했다라는 회계 초급용 도서이다. 따라서 나처럼 비전공자 및 회계 문외한들이 처음 접하기에 좋은 책이 바로 하나터면 회계를 모르고 일할 뻔 했다 라는 책이고, 그 다음으로 접하면 좋은 책이 바로 지금 포스팅하는 '이것이 실전회계다'라는 책이다. 

 

 

 

 

난위도를 따져본다면?!

하나터면 회계를 모르고 일할 뻔 했다 라는 책이 초보자 level 1수준이라면, 이것이 실전회계다 라는 책의 난위도는 level  3정도 인것 같다. 두 단계 정도 높은 수준의 난위도라 생각한다. 두 단계가 조금 큰 차이라 생각할 수도 있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내 경우에는 분명 만족스러운 난위도였다. 먼저, 저자가 동일하기 때문에 개념 설명의 예시나, 전체적인 책의 분위기, 내용의 흐름 등이 비슷했다. 따라서 이질감이 없어서 좋았다. 

 

 

 

 

중급 개념을 이해하기에는 좋다! 하지만 회계 실무와는 거리감이 있다!

김수헌, 이재홍 저자의 이 두 권의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회계의 여러 개념들을 독자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을 정도록 구성해 놓았다는 것이다. 그림, 색깔, 폰트 등을 통해 시각적으로도 재미있게 구성했고, 내용을 설명하는 문체 역시 전공책처럼 딱딱하지 않고 '친절한 편이다'. 하지만 중급도서 답게, 이것이 실전회계다의 책은 마터면회계를 모르고 일할뻔 했다라는 책보다는 내용도 글도 많다. 

 

 

 

회계를 이 두권의 책으로 접하고 있는 나로서는 사실 개념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찾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이 책을 2회독하고 실제로 재무제표를 보면서 디테일한 부분까지 다루고 있는 책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이것이 실전회계다라는 책은 디테일한 분개, 실무에서의 회계처리 방식 등을 다루진 않는다. 또한, 재무제표 주석상에 보이는 여러 다양한 용어들에 대해 모두 다루지 않는다. 가령 이연법인세, 이연법인세부채에 대해서는 설명이 없다. 하지만 회계를 공부하는데에 뼈대를 구성하는 커다란 개념들은 아주 자세히 그리고 친절히 설명이 되어 있다. 

 

 

 

또한, 회계에서는 산업별로 나오는 용어들이 구분되어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이 책에서도 역시 산업별로 나누어 예를 들어 놓고 설명을 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다양한 산업들의 재무제표를 볼때에도 이해를 위해 참고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설명들이 많이 들어있었다. 예를들면 항공업계에서 나오는 리스, 건설업에서 매출을 인식하는 방식, 엔터네인먼트에서의 소속 연예인들의 회계처리와 손상방식 등 다양했다. 

 

 

 

 

개념의 확장 측면에서는 아주 좋은 중급~실전 책! 목적에 맞게 선택해야!

회계에 있어서 큰 개념들을 익히는 데에는 초급 책만으로는 부족하다 생각한다. 그 다음 단계로서 '이것이 실전 회계다'라는 책은 아주 만족스러운 책이다. 하지만 실무에 입각한 회계처리, 사용 계정 등의 공부를 하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목적과 맞지 않는 책이라 생각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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