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후기) 당신은 지금 해빙하고 있나요? 부자들이 가진 태도. having 책 추천!
본문 바로가기
가끔씩 책과 영화

(책 후기) 당신은 지금 해빙하고 있나요? 부자들이 가진 태도. having 책 추천!

by 꿈꾸자인생 2020. 11. 24.

해빙_having_책후기_독서후기_

 

 

 

 

having (해빙) 책 후기

 

having 은 '가지고 있다' 라는 의미의 단어이다. 내가 아는 지식상, have는 ing 형태의 진행형이 될 수 없다.

이러한 부분을 노린 제목이 아닌가 싶다. '가지고 있는 것'을 더욱 강조시키고 있는 것이다.

제목이 다했다고 해야할까? 이것이 이 '해빙'이란 책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주된 메세지이다.

 

 

 

 

having (해빙)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


해빙이란 책은 일상 속에서 누구나 깨달을 수 있는 하나의 교훈을, 뻔하지 않은 단어와 표현으로 풀어낸 책이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깨닫는 것들은 사실 그리 어려운 것들이 아니라 생각한다. 생각보다 단순한 것들을 통해 삶에 대한 통찰력을 얻는 것이다. 그런데 내가 생각하는 이러한 '깨달음의 순간'은 주로 '삶의 불균형을 맞추어 나가는 과정'에서 나타난다.

 

 

많은 이들이 삶의 규형을 맞추기 위한 노력을 하며 살아간다.

삶의 균형을 지속적으로 추구한다는 것의 의미는, 이것을 지켜내는것 자체가 참 어렵다는 의미일 것이다. 언제 어느 순간, 나도 모르는 사이에 무언가에 골똘한 해 버리는 상태에 노출되기 쉬운 것이 인생이기에, 어느 한쪽으로 한참이나 기울어진 다음에야 불현듯, '아 지금 내가 무엇인가 놓치고 있었구나' 라고 자각하며 이 기울어진 균형을 맞추는 노력을 다시금 시작하는 것이다. 그만큼 우리는 이 균형과 불균형 사이에서  반복적으로 깨달음을 얻으며 어렵사리 균형을 맞추고 살아간다.

 

 

따라서 우리가 살면서 깨닫는 것들은 주로, 이 균형잡힌 삶을 살기 위한 과정에서 발견되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것에 불과하다. 다만 자주 잊고 살아갈 뿐.

 

 

 

해빙이란 책도 이와 다르지 않다. 우리가 이미 몇차례나 마음을 다잡고 반성해봤던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해빙이란 책에서 전달하는 메세지를 한주로 쉽게 풀어 써보면 아래와 같다. 

 

'현재를 살아라. 긍정적으로'

 

 

 

 

현재를 살아라. 긍정적으로!


'현재를 살아라' 라고 하니 'present'란 책이 생각나기도 한다. 

하지만 having이란 책에서는 뻔할 수 있는 이야기를 약간 우회적으로 다르게 표현하여 책을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계속해서 궁금증을 갖고 읽게 하는 추진력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준다. '현재를 살아라' 라는 메세지와는 일맥상통하다고 생각하지만 이 책에서는 책의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가지고 있는 것에 집중해' 라고 이야기 하고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 나에게, '너는 '현재'와 '미래'. 둘 중 어디에서 살고 있으냐' 라고 묻는다면, 나는 아마 '미래에 가깝다'라고 이야기 할 것이다. 

이 말인 즉, 나는 현재에 내가 가진 것에 잘 신경쓰질 못한다는 것이다. 오히려 내가 부족하다 생각하는 것들. 그래서 향후 갖추어 나가야 하는 것들에 집중하고 살아간다. 먹고 살 궁리, 더 나은 몸 상태를 만들 궁리, 미래에 대한 걱정과 계획 과 같은 것들에 대해서 말이다. 그래서 나의 행복지수는 높지 않다. '현재' 내 모습을 그 자체로 만족하지 못하고, 많은 시간 '내가 바라는 앞으로의 나의 모습'을 시야를 두고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나에게 누군가가 '현재를 살아. 혹은 '현재에 가지고 있는 것에 집중해봐'라고 말해준다면, 그때 되어서야 나는 비로소 다시금 삶의 균형을 맞추는 작업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 해빙이란 책은 이러한 메세지를 담고 있다.

 

 

 

 

현재에 가진 것에 집중해봐. 부자가 될거야.


해빙이란 책에서는, 수많은 부자들이 모두들 이 '해빙'을 할 줄 아는 사람들이라고 이야기한다.

즉, 부자가 되고 싶다면 현재 내가 가진 것에 집중할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돈을 써야 할때가 되면, 내가 가진 부족한 돈에 집중하는게 아니라, 쓸 수 있는 돈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 집중하고 이것에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야 한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은 마음가짐 말이다.

 

 

'아 이번달에 월세를 내면 돈이 한푼도 없네'에 집중하는게 아니라

'아 이번달에도 월세를 낼 돈이 있구나. 다행이다' 라는 것에 집중하는 것

 

 

 

그러다보면 돈에 대해 끌려다니는게 아니라 언제나 풍족하고 감사한 마음을 느끼게 되며, 이러한 마음가짐이 사람의 표정과 여유, 행동거지로 나타나게 되고 결국 그 사람이 다양한 성취를 달성할 수 밖에 없는 아우라를 갖게 된다. 그래서 결국 부자에 이를 수 있다라는것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의 골자라 생각한다. 물론 책에서는 '해빙을 통해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 논점을 맞추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지만, 사실 이는 비단 돈 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가진 건강, 외형, 지식 등 언제나 부족함만 느끼는 모든 것들에 해당하는 이야기일 것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에 집중 & 긍정적인 마인드로 무장.

→ 마음이 만든 표정과 아우라 발생

→ 좋은 기운은 행운을 몰고오며

→ 부자를 만든다.

따라서 부자들의 공통점은 바로 '해빙' 한다는 것. 

 

 

 

 

다양한 교훈들이 녹아있는 책. 


'현재 가지고 있는 것에 집중하라' 라는 단순한 명제 하나를 두고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사실 책 속에는 다양한 교훈들이 숨어있다. 그 중 내가 찾은 교훈 하나는 바로, '생각의 힘'이다.  위에서 한 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보자.

 

 

 

'사람은 생각하는대로 된다' 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생각의 힘이 삶을 바꿀 수 있을 만큼 강력하다는 것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에 집중한다고 어떻게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여기에서 해빙과 부자를 이어주는 연결고리는 다름 아닌 '생각의 힘'이라 생각한다. 예컨데, 똑같이 100만원을 가진 실업자 A와 B가 있다고 생각해보자. 둘 다 한달 40만원을 생활비로 쓰고 50만원으 월세로 내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 달이 지나면 남는 돈은 10만원.

 

 

 

A의 경우계속해서 미래에 집중하는 유형의 사람이다. 따라서 이렇게 생각한다.

 

'아 이번달 월세내면 10만원 밖에 나질 않네.

빨리 일자리를 구해야하는데...왜이렇게 안되지...조급하다.

더욱 허리띠도 졸라매야 겠다.' 

 

 

 

B의 경우 해빙을 하는 사람이다. 따라서 이렇게 생각한다.

 

'아 다행이 이번달에도 월세를 낼 수 있구나.

당장 일자리를 구해야겠지만. 이번달에도 잘 넘겼으니 다음달도 분명 잘 넘길 수 있을거야.

분명 무슨 수가 생길거야! keep going!

 

 

 

그리고 이렇게 각자가 가진 마음가짐단지 마음가짐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 

생각의 힘은 강력하고, 사람은 생각하는대로 된다라는 말이 사실이라면, A, B 각자가 가진 생각은 그들의 표정과 행동거지로 이어질 것이다. A는 언제나 초조하고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을 것인 반면, B는 밝고 기분좋게 하는 표정을 짓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기운들이 사람 또는 입사 면접과 같은 다른 기회들과 마주했을 때 그 사람의 매력으로 작용할 수도, 혹은 못 할 수도 있다. 만약 매력으로 작용할만한 아우라가 풍기는 사람이라면(가령, 사람B) 마주한 기회를 얻을 것이고, 이것이 반복된다면 결국 부자가 되는 가능성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만약,  이러한 상황이 돈에서 국한되는게 아니라, 나의 외모, 지식수준, 부의 수준, 재능 등. 본인 삶 여기저기에 모두 적용된다면 훨씬 더 큰 영향력을 갖게 될 것이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생각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까지 함께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해빙(having) 책의 장점과 단점


일단 나는 이 책을 한 번 더 보고 있다.

그 정도로 책에서는 다양한 깨달음을 책 전반에 걸쳐 주고 있는데 이러한 좋은 구절들을 다시한번 읽고 정리를 해놓을 필요가 있겠다 싶을 정도로 주옥같은 구절들이 몇몇 있다. 

 

 

 

한편, 책에서 전문가로 나오는 서윤이라는 사람을 나는 전혀 모른다. 그런 무지함 때문이 크겠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윤이란 사람을 너무 신격화하면서 이야기를 하는 느낌이 있어서 이러한 부분은 조금 공감할 수 없었다. 이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저자가 경험을 통해 느끼고 깨달은 소중한 경험들 독자들에게 빠짐없이 전달하고자 하는 진심과 노력의 흔적을 엿볼수 있어서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부자들이 가진 마인드를 통해 본인의 삶도 발전을 이루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