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박8일 프랑스 홀로여행] 프랑스 근교 생말로에서의 환상적인 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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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는 여행

[6박8일 프랑스 홀로여행] 프랑스 근교 생말로에서의 환상적인 낙조.

by 꿈꾸자인생 2015. 11. 8.

 

 

 

생말로의 낙조는 지금껏 내가 경험한 모든 비경을 대표한다

 

 

 

 

 

 

 

 

 

나홀로 프랑스 파리여행

 

 

 

 ◇  잊을 수 없는 생말로의 환상적인 낙조 ◇

 

 

 

 

 

 

 

오늘은 그냥 프랑스 여행중 손에 꼽히는 비경중 하나로 기억된는 장소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보려한다.

 

 

 

 

나는6박 8일 일정의 프랑스 여행중 하루는 여행사를 통해 근교 투어를 갔는데, '넘버원파리' 옹플뢰흐 - 몽생미셸 - 생말로(낙조) - 몽생미셸(야경) 일정의 하루짜리 투어였다.

 

 

 

 

근교 투어는 나정도 되는 일정 안에서 프랑스 파리 뿐만아니라 근교까지도 한번 나가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데, 파리란 도시만 둘러보기에도 6박이 절대 긴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투어를 통해 시간과 노력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상하게 근교투어를 알아보면서 유독 아름다웠던 에트르타가 빠져 살짝 고민을 했었다. 하지만 도저히 1박 2일을 근교투어에 할애할 수 없다란 생각하에 사실 울며 겨자먹기로 에트르타 대신 생말로가 들어가 있는 일정을 선택햇는데, 정말 최고의 선택이라 생각한다.

 

 

 

 

생말로(Saint Malo)는 프랑스 서부에 위치한 성곽도시이다. 이곳 내부에는 12세기 축조된 성벽이 남아있고 그 안에는 당시의 옛 건축물과 도로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베르사유궁전에 갔을때처럼 지금의 내가 과거 그 당시 분위기에 흠뻑 취할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철옹성같은 성벽 바깥으로 펼쳐진 해변이 낙조에 붉게 물드는 시간은 정말이지 최고의 비경이 펼쳐진다.

 

 

 

 

몽생미셸과 그리 멀리 않은 곳에 위치한 생말로는 프랑스 파리에서 차를타고 몇시간을 거쳐야 도착할 수 있는 곳이다. 정신없이 차를 타고 이곳에 도착해서 곳바로 올라간 성벽. 왜 그렇게 부리나케 올라가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이제 막 바다넘어로 아름다운 노을이 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광경을 지켜보는 모슨 투어객들이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고, 우리 모두는 카메라 셔터를 누를 새도 없이 홀린듯 잠시나마 그 광경을 지켜봤다.

 

 

 

 

그리고 가이드가 옹플뢰흐에서 사온 시드래(Cidre, 과일알콜음료)를 한잔씩 우리에게 건내며 자랑스런 표정으로 이 질문을 던졌는데, 그때 진짜 소름이 끼칠 지경이었다.

 

 

"어때요. 에트르타보다 낫죠?"

 

 

 

 

잠깐의 자유시간동안 성벽아래 해변가로 달려갔다. 노을로 붉노랗게 물든 백사장과, 바다 그리고 내뒤로 오랜 풍모를 견뎌왔을 성벽의 모습은 그림 그 자체였다.

 

 

 

 

간간히 눈에 띄는 커플들도 보였다. 지금 이순간이 그들에게도 인생의 가장 멋진 한장의 사진이 되어 마음속에 남겨지고 있겠지..?

 

 

 

 

프랑스 근교를 온다면, 프랑스 파리를 신혼여행지로 택했다면 반드시 생말로의 낙조를 경험해봤음 좋겠다. 정말 너무 아름다운 광경이 눈앞에 펼쳐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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