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여행]4성급 EATON호텔/침사추이 Jordan역 근처 저렴하고 깔끔함이 돋보였던 호텔

 

 

 

 

 

광저우 출장간 1박 2일로 잠깐씩 들르는 홍콩이지만, 한번쯤 제대로 된 곳에 묵어보고 싶었다.

그치만 너무 비싼곳은 나와 맞지않아.

깔끔하고 저렴한 4성급 호텔 어디 없을까?

 

 

 

 

 

 

 

 

 

 

 

 

EATON hotel

 

- 가격 대비 만족스러웠던 침사추이 근처 호텔-

 

 

 

 

-. 가는방법 : Jordan 역 B1출구로 나와 도보 5~10분거리
(380 Nathan Road, Kowloon,Hong Kong / T(852) 2782 1818)

 

 

 

 

EATON Hotel, hongkong 가격과 위치는 합격.

 

 

광저우 출장중에 1박으로 잠깐씩 들르는 홍콩. 그리 럭셔리한 호텔은 필요 없는 상황이었다. 한 10만원 초반선에서 깔끔하게 묵을 수 있는 곳이 어디 없을까? 그러다 찾은 곳이 바로 EATON 호텔이었다.

 

 

 

EATON 호텔의 위치는 홍콩의 지하철 MTR, Tsuen Wan Line(빨간색 노선)에서 Yau Ma Tei와 Jordan역 사이에 위치해 있었다. Jordan역이 바로 침사추이역과 불과 한정거장, 홍콩섬까지도 두정거장이면 갈수 있었기 때문에 위치는 좋은 편에 속했다.

 

 

 

 

 

호텔 내부는 기대이하. 하지만 불편한건 없어.

가볍게 check-in 을 마치고 떨리는 마음으로 호텔 내부로 들어섰다.

 

 

 

한층에 모여있는 꽤 많은 객실수. 방문을 열고 들어가자 생각보다 아담한 룸 내부 모습이 보였다.

 

 

 

 

첫 느낌은 전체적으로 약간 답답한 느낌? 작은 창문 하나에 생각보다 비좁은 방크기가 조금 답답한 느낌으로 다가왔던것 같다.

 

 

 

 

특이했던건 방내부에 샤워장과 화장실이 마치 야외 간의 화장실처럼 별도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그게 방의 전체 조경과는 다소 동떨어져 있는 느낌을 주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사용하는데에는 아주 편했다. 군더더기가 없이 방에서 바로 화장실로, 방에서 바로 샤워장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드라이기, 물, 수건, 빗, 칫솔, 샴푸 및 바디샤워가 제공되었으나 면도기, 스킨로션은 직접 준비해 가야한다

 

 

 

 

방마다 시내에서 공짜로 인터넷과 통화를 할 수 있는 핸드폰이 제공되는데, 나의 경우 이미 유심칩이 있었고, 굳이 개인 핸드폰과 이것까지 두개씩 들고 다니기 번거로웠기 때문에 사용하진 않았다.

 

 

 

 

후기

 청결도
호텔의 청결도는 우수한 편이었다. 딱히 '지저분하다'라는 부분을 찾긴 힘들었고, 깔끔하다란 느낌이 오히려 크게 다가왔다. 좋았다. 

가격
호텔 1박 가격은 홍콩달러 693로 우리돈으로 약 10만원대의 가격으로 내가 찾던 수준이었다. (조식 불포함, twin bed)

재방문할 의사 있음.
개인적으로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청결함이면 다음에 홍콩에 왔을때 재방문할 의사가 충분히 있다. 그렇지만 광저우의 4성급 호텔들(내경험기준)에 비하면 방의 규모나 전체적인 호텔내부의 크기 측면에서 답답한 면이 없잖아 있었던 곳이다.

비교군이 없어 설명이 아쉽지만,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가족 단위로도 많이들 로비에서 체크인/아웃을 하는걸 보면 지내기 나쁘지않은 호텔인것 같다. (Check in : 3PM, Check out : 12N)

 

 

 

이런 사람에게 추천!

1인 1실을 택할 사람들에게 추천.
절친 끼리라면 Twin bed 1실로 같은 가격에 더욱 저렴하게 묵을수도 있을것같다.

이 방에 2명 묵는다해도 자는데에는 불편함을 없을 크기이긴하다. 하지만 샤워장과 화장실이 바로 침실과 붙어있어 (별도의 화장실안에 구성되어 있지않아) 가까운 사이가 아니면 탈의를 하거나 샤워를 마치고 옷을 갈아입을 때 불편할 수가 있을것 같다.

때문에 1인 1실 택할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딱히 불편한게 없다면 친한 친구랑 같이 묵어도 돈을 더 아낄 수있어서 좋을 듯 싶다.